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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환호·야유 뒤섞인 시정연설…'주호영 몸수색' 논란도

2020-10-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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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8일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가 이어지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국민의힘이 주호영 원내대표에 대한 청와대 경호처의 수색에 거세게 항의하면서 본회의장은 문 대통령 입장 전부터 시끄러웠는데요.

연설 중에도 여당에서는 26번에 달하는 박수가 나왔지만, 야당 쪽에서는 야유와 항의의 목소리만 들렸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대통령 연설에 앞서 진행된 사전 환담에 참석하려다 청와대 경호처로부터 제지를 받았습니다. 주 원내대표가 자신의 이름과 신분을 밝혔으나 경호처 직원은 스캐너로 신체 수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경호처 측에서 "현장 직원들의 실수였다"고 사과했으나, 국민의힘은 수색 시도를 고의로 보고 현장 CCTV 화면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등도 수색을 받았는지 확인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권민수>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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