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오는 수요일(25일)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조합법 개정을 저지하고 노동자 권익 강화를 위한 이른바 '전태일 3법' 입법을 압박하기 위해 이같이 결의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지난해엔 3월과 7월 한 차례씩 총파업을 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올해 들어선 처음입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당일 노조 간부와 파업 참가자 등을 중심으로 전국 동시다발 집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초까지 연달아 집중 투쟁을 벌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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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1/22 12: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