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에 소 떼 10여 마리 출몰…다친 사람 없어

지난 20일 오후 6시 반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골프장에 소 떼가 출몰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5마리 정도 되는 소들은 30여 분 동안 골프장 여러 홀을 돌아다녔으며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일부 고객이 위협감을 느끼거나 골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골프장에 출몰한 소들은 인근 농장주 소유로, 방목 형태로 키우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앞서 여러 차례 골프장에 난입해 재산피해를 끼쳤다고 골프장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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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11/23 07: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