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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찬바람 '쌩쌩'…내륙 곳곳 한파주의보

2020-11-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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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륙 많은 곳들로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울은 오늘 출근길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날이 춥다 보니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의 보폭도 한층 좁아졌습니다.

오늘은 나오실 때 필히 겨울 외투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마이크를 잡고 있는 두 손이 꽁꽁 얼어붙을 정도로 바람이 매우 차갑습니다.

어제 밤을 기해서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지역은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오늘 오후들어 해제될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만, 일단 오늘 출근길,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춥습니다.

특히 서울은 최저기온 영하 1.3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체감온도는 이보다 3도 이상 낮은 곳이 많은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찬 공기가 따뜻한 바다를 지나며 호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약한 비구름대가 유입되고 있는데요.

이들지역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오늘까지 동해안 지역은 너울로 인한 파도가 높아서 해안가 출입을 최대한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다소 오르긴 하지만요.

11월 하순에 접어든 만큼 쌀쌀한 기운이 강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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