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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코로나19에도 성탄 전야 '산타 위치추적 임무'는 계속된다 外

2020-11-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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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어떤 뉴스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코로나19에도 '산타 위치추적 임무' 계속

코로나19가 덮친 올해 성탄절에도 세계 어린이들은 산타가 어디를 지나고 있는지 소식을 받아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미국의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성탄절 전야인 다음 달 24일 산타 위치추적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 밝혔다고 미 CNN 방송이 보도했는데요.

다만 이번 해엔 문의 전화에 대응하는 콜센터의 자원봉사자 수가 줄어들 입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또,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의 산타클로스 추적 사이트도 200여 개국 1천500만명 가량이 찾는데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에서도 산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탈리아 '교도소 부부관계 허용' 공론화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정부에서 교도소에서 복역하는 수형자에게도 부부 관계를 허용하자는 법안이 제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법안 내용은 모범 수형자가 교도소 안팎의 별도 구역에 마련된 방에서 최대 24시간 가족 또는 각별한 관계에 있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인데요.

교도관이나 경찰 간섭 없이 마치 집에 있는 것처럼 가족끼리 음식을 요리해 먹고 심지어 부부 관계도 허용됩니다.

복역 기간 가족 등과의 유대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인데요.

이탈리아에서는 1999년 3월에도 상원 사법위원회에 관련 제안이 올라왔으나 뜨거운 찬반 논쟁 끝에 폐기된 바 있습니다.

▶ IBM, '성전환 이유' 해고 직원에 사과

글로벌 IT기업 IBM이 반세기 전 성전환자라는 이유로 해고한 직원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젊고 유능한 컴퓨터 프로그래머에서 82세의 노인이 된 이 직원은 회사의 사과에 예상하지 못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린 콘웨이는 52년 만에 IBM으로부터 사과를 받은 뒤 자신을 해고한 사람들에게 화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와서 누구를 비난하고 헐뜯는 것은 사람들을 분열시키고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며 "그러나 무엇이 일어났는지 대한 진지한 학습과 감사가 있었다는 증거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IBM의 이번 사과는 성 소수자라는 이유로 직장에서 해고돼서는 안 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있은 지 4개월 만이라고 NYT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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