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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국 12월11일 첫 백신 접종"…그런데 미국인 절반 "안맞을래"

2020-11-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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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총괄하는 '초고속 작전'팀 최고책임자 몬세프 슬라위는 다음달 11일이나 12일 미국에서 첫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슬라위는 22일(현지시간)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인구의 70% 정도가 면역력을 갖는다면 집단면역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내년 5월께 미국에서 집단면역이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했는데요.

그러나 미국인들의 반응이 예상외로 미지근합니다. 지난 9월 퓨리서치센터 여론조사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을 맞겠다는 미국인은 절반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다시 폭증해 11월에만 3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26일)을 앞두고 코로나19의 확산세에도 아랑곳 없이 미국 주요 공항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최수연>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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