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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핫피플] 박한이, 삼성 코치 복귀…"야구장서 사죄" 약속 外

2020-11-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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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이, 삼성 코치 복귀…"야구장서 사죄" 약속

SNS 핫피플입니다.

첫 번째 핫피플은 전 야구선수 박한이입니다.

지난해 '숙취운전'으로 현역에서 전격 은퇴한 박한이가 삼성 코치로 복귀합니다.

삼성 구단은 최근 박한이에게 코치직을 제의했고 올해 안에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한이는 구단에서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다며 "아직도 팬과 구단에 죄송한 마음이 크다. 야구장에서 죄송한 마음을 전할 기회가 생겨 다행이다"라고 밝혔습니다.

2001년 삼성에 입단해 18년 동안 삼성에서만 선수 생활을 해온 박한이는, 16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치며 'KBO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타자'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음주 상태로 접촉사고를 내 은퇴식 없이 선수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재기 기회를 잡은 박한이 전 선수가 코치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 '아이스버킷 챌린지' 패트릭 퀸 7년 투병 끝 별세

다음 핫피플은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아이스버킷 챌린지' 공동 기획자인 패트릭 퀸입니다.

패트릭 퀸이 7년간의 루게릭병 투병 끝에 3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을 뒤집어쓴 사람이 캠페인에 동참할 세 명을 지목하면 대상자가 24시간 안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루게릭병 관련 기부금을 내야 하는 방식인데요.

2014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루게릭병으로 꿈을 접어야 했던 전 보스턴대 야구 선수인 피트 프레이츠의 친구들이 그와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얼음물 샤워 동영상을 올리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 캠페인으로 모인 기금은 2억2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천450억 원이 넘습니다.

퀸의 후원자들은 "오늘 아침 패트릭의 죽음을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라며 "우리는 항상 그의 영감과 용기를 기억할 것"이라며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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