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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출근길 곳곳 미세먼지…낮부터 찬바람, 기온 '뚝'

2020-11-2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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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전까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탁하겠지만, 차차 찬바람이 불면서 먼지는 해소되겠습니다.

다만 날이 급격하게 추워지며 주말인 내일은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올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아직 크게 춥다는 느낌은 없던데 언제부터 추워지는 거죠?

[캐스터]

네, 오늘 아침도 쌀쌀하다 싶긴 한데 아직 겨울처럼 춥다는 느낌을 받긴 어렵습니다.

이렇게 바람이 잦아들고 대기가 정체되다 보니 어제부터 쌓인 먼지가 해소되지 못한 곳이 많은데요.

서울을 포함한 서쪽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농도가 현재 나쁨 단계로 올라 있습니다.

다행히 공기질이 종일 탁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차차 찬바람이 대기확산을 도와주면서 먼지를 밀어내겠습니다.

먼지 걱정이 사라지고 나면 추위에 대한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찬바람이 강해집니다.

오늘 한낮기온 서울기준 7도까지 오르는데 그쳐 어제보다 3~4도가량 낮겠고요.

주말인 내일 아침은 영하 4도선까지 떨어집니다.

찬바람에 체감추위는 더 심하겠고, 휴일은 물론 다음주 내내 영하권을 밑돌면서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구름 많이 지나겠고요.

강원과 호남, 제주도는 종일 흐리겠습니다.

동해안지역은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할 텐데요.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고요.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늘과 내일에 걸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날씨 트리였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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