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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31살 연하의 푸틴 연인, 언론사 회장하며 연봉 115억원 받아

2020-11-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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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68) 러시아 대통령의 연인으로 알려진 전직 체조선수 알리나 카바예바(37)가 언론사 회장으로 재직하며 100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5일(현지시간) 카바예바가 러시아 최대 언론사인 '내셔널 미디어 그룹' 회장으로서 연봉 7억8천500만루블(약 114억9천만원)을 받았다고 러시아 탐사보도 매체 '디 인사이더'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2004년 올림픽 리듬체조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카바예바는 언론계에서 일한 경험 없이 2014년 내셔널 미디어 그룹 회장으로 임명됐다. 이는 '푸틴의 자금책'으로 알려진 유리 코발추크가 2008년 창립한 회사입니다. 카바예바는 18살이던 2001년 푸틴 대통령과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서정인>

<영상 : 로이터·유튜브 FIG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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