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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중국이 들썩…무인 달 탐사선 창어5호 달 착륙 순간

2020-12-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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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 최초로 달 표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복귀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 달 탐사선 창어(嫦娥) 5호가 달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중국 국가항천국(CNSA)은 창어 5호가 1일 오후 11시 11분(현지시간) 계획한 지점에 착륙하고 달 표면 사진을 보내왔다고 발표했다고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매체가 2일 전했습니다.

창어 5호는 달 표면의 흙을 수집할 뿐만 아니라 로봇팔과 드릴을 이용해 2m 깊이로 땅을 파는 방식 등으로 이틀간 약 2kg의 샘플을 채취할 예정입니다.

달 샘플 채취 후 지구 복귀 임무는 1960~1970년대 미국과 구소련 이후 40여 년 만이며 중국은 미국과 구소련에 이어 3번째로 도전장을 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1월 인류 최초로 창어 4호 탐사선을 달 뒷면에 착륙시키고 올해 7월 자국 최초의 화성탐사선 톈원(天問)-1호를 쏘아 올린 데 이어, 이번 프로젝트로 다시 한번 '우주굴기' 의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이혜림>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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