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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번엔 '뉴욕 리버뷰'? 혜민스님 뉴욕 아파트 구매 의혹

2020-12-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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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남산뷰' 자택 공개 논란 끝에 모든 활동을 중단한 혜민 스님이 정식 승려가 된 뒤 미국 뉴욕의 아파트를 구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부동산 등기 이력을 2일 연합뉴스가 입수했습니다.

미국 뉴욕시 등기소 웹페이지에서 내려받은 '라이언 봉석 주(RYAN BONGSEOK JOO)'라는 인물의 부동산 등기 이력 문서에 따르면 '라이언 봉석 주'는 2011년 5월 외국인 B씨와 함께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N 주상복합아파트 한 채를 약 61만 달러(현재 환율로 약 6억7천200만원)에 사들였습니다.

미국 국적자인 혜민 스님이 대표이사로 있는 주식회사 마음수업의 한국 법인 등기부 등본에는 '대표이사 미합중국인 주봉석(JOO RYAN BONGSEOK)'으로 기재되어 있는데요. 이 때문에 뉴욕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사들인 '라이언 봉석 주'와 혜민 스님이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30층짜리 이 주상복합건물에서는 주변에 흐르는 이스트강(East River)이 보이고 내부에는 수영장과 헬스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는 뉴욕 주상복합아파트 매입, 보유 의혹과 관련해 혜민 스님의 입장을 듣고자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여러 번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이혜림>

<영상 : 연합뉴스TV,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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