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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포천·정읍서 고병원성 AI 잇달아 확진

2021-0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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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과 포천의 산란계 농장과 전북 정읍의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앞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이들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에서 모두 57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습니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과 일제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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