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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총리 "BTJ열방센터 비상식적 행위 용납못해…끝까지 책임 물을 것"

2021-01-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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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역학조사 방해 및 진단검사 거부 등 방역 활동에 비협조로 일관하자 정부가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BTJ열방센터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해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정부는 역학조사 방해, 진단검사 거부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노골적으로 위협하는 비상식적 행위를 묵과하거나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각 지자체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검사 거부자를 신속히 찾아내는 한편, 그 과정에서 확인된 불법행위에 엄정히 조치해달라"며 "불법행위에 따른 공중보건상 피해에는 구상권 청구 등 끝까지 책임을 물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가 BTJ열방센터를 방역수칙 위반으로 시설폐쇄 조치를 하자 센터 운영단체인 인터콥이 상주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을 두고 "지자체 행정명령에 적반하장식 소송을 제기해 국민을 아연실색하게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4명으로 지역발생이 496명, 해외유입이 28명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전석우>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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