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 피소 사실을 유출한 의혹을 받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오늘(14일) 박 전 시장의 피소사실 유출 경위를 수사했던 형사2부에 이 사건을 배당했습니다.
앞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지난 1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남 의원과 김 대표가 피소 사실을 유출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는지를 수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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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1/14 19: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