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어제 저녁 열병식 개최한 듯…軍 "예의주시"

북한이 어제(14일) 저녁 노동당 8차 대회 경축 열병식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어제(14일) 오후 6∼7시쯤부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열병식 개최 여부에 대한 질문에 "군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석단에 올라 열병식을 사열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저녁 열병식'을 개최하는 건 지난해 10월 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김 위원장이 이번 당대회에서 '국방력 강화'에 방점을 둔 만큼, 지난 10월에 공개하지 않은 새로운 무기를 선보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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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1/15 05: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