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북한이 14일 제8차 당대회를 기념하는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열병식도 작년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처럼 야간에 열렸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러 전략·전술무기가 소개된 열병식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신형 추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신형 SLBM '북극성-5ㅅ'로 추정됩니다.
작년 10월 열병식에 동원한 '북극성-4ㅅ'보다 탄두부가 길어져, 다탄두 탑재형이거나 사거리 연장형일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개량형도 이날 열병식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열병식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동원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전석우>
<영상 : 조선중앙통신>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1/15 11: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