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트위터에 약 7분 분량의 고별 영상 메시지를 올려 "영부인으로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대단한 영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일에 열정을 갖되 폭력은 절대 답이 아니고 절대 정상화될 수 없다는 것을 늘 기억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지난 6일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태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멜라니아 여사는 CNN방송의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42%로 최저 호감도를 기록하며 백악관을 떠나게 됐습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1/19 11: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