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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9시 368명 신규 확진…400명 안팎 예상

2021-01-21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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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20일)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368명 발생했습니다.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오늘(2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도 400명 안팎을 기록할 걸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박수주 기자!

[기자]

네, 어제(20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8명 발생했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 9명 줄어든 수치인데요.

전날 확진자가 404명이던 점을 고려하면,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와 비슷한 400명 안팎 수준을 유지할 걸로 예상됩니다.

지역으로 따지면 수도권이 278명으로 75.5%를 차지했습니다.

17개 시·도 중 대전에서만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충북에서 동일집단 격리 중인 요양병원발 추가 감염 등으로 확진자 7명이 발생했고, 70대 환자 1명이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이밖에 경북 상주의 BTJ열방센터와 경기 양주의 육류가공업체, 서울 동대문구 사우나 등에서 추가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이달 들어 확산세가 전반적으로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지만, 정부는 개인 간 접촉에 의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분석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말 수도권 이동량은 전주 대비 13%, 비수도권은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정부는 "아직 경계심을 풀 상황이 결코 아니"라며, 사적 모임과 만남, 여행을 취소하고 특히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꼭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오는 31일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유지된다는 점 명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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