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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文 범법자 취급 유감"…野 "입 꿰매라는 거냐"

2021-01-21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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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도 향후 사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발언을 두고 여야가 날선 발언을 주고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정치 도의를 넘어선 발언"이라며 "제1야당 지도자가 현직 대통령을 범법자 취급하는 저주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주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김경협 의원은 SNS에 "수준 이하의 막말 퍼레이드가 계속되고 있다"며 "더이상 국민의 귀를 오염시키지 못하도록 공업용 미싱을 선물로 보낸다"고 적은 뒤 사진을 첨부해 논란을 키웠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대통령에 고언했다고 야당 원내대표 입을 꿰매겠다는 것이냐"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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