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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비원 때려 코뼈 부러뜨린 중국 국적 아파트 주민 구속…"반성한다"

2021-01-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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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아파트 출입구에서 미등록된 지인 차량을 막았다며 경비원 2명을 폭행한 중국 국적 아파트 주민 A(35)씨가 21일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김정아 인천지법 부천지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범행 행태가 중하고 유사한 전력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A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한다.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 40분께 경기 김포시 한 아파트 입주민 전용 출입구에서 B(60)씨와 C(57)씨 등 경비원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갈비뼈를 다쳤고 C씨는 코뼈가 부러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박도원>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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