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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K리그 온 박지성 "영표형 등 2002년 멤버들이 K리그 흥행 불씨 되길"

2021-01-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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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북 현대의 '조언자'로 나서며 국내 프로축구 무대에 입성한 '영원한 캡틴' 박지성(40)은 "K리그가 유럽 축구와 격차를 좁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성은 21일 오전 경기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취임 기자회견에서 "은퇴하고 행정 공부를 많이 했다. K리그에서 (프로구단 행정가로서) 시작을 하게 돼 상당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K리그 입성 소감을 밝혔습니다.

일본 J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뛴 박지성은 국내 프로팀에서는 뛴 적이 없는데요.

박지성은 "고등학생 때부터 K리그에서 뛰는 것을 꿈꿨다. 국내 무대에서 처음 활동하게 된 팀이 최고의 클럽인 전북이라는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성은 앞으로 프로 선수와 유소년 선수 선발, 육성, 스카우트, 훈련 시스템 등과 관련해 전북 현대에 조언하는 역할을 합니다.

2002 한일 월드컵 멤버들이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각자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맞대결'이라고 부르는 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며 "영표 형, 이청용, 기성용, 그리고 저…, 우리가 K리그 흥행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면 좋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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