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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강원래 '방역 꼴등' 발언 사과…"정치적 해석 아쉽다"

2021-01-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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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소상공인의 고충을 토로하며 "대한민국 방역은 전 세계 꼴등"이라고 발언했다 비난에 휩싸인 가수 강원래가 21일 사과했습니다.

강원래는 이날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국민과 방역에 관련해 열심히 노력해 준 관계자, 의료진들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글을 올렸는데요.

그는 자영업자 고충을 이야기하다 보니 감정이 격해져 해당 표현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저는 정치인도 아니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자리도 아니었는데 정치적으로 해석돼 조금은 아쉽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태원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강원래는 전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마련한 상인 간담회에서 "K팝이 세계 최고인데, 대한민국 방역은 전 세계 꼴등인 것 같다"며 "여기 빈 가게만 봐도 가슴이 미어진다"고 토로했다가 비난 세례를 받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박도원>

<영상 : 연합뉴스TV·강원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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