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기 용인 에버랜드의 아기 판다 '푸바오(福寶)'는 추운 겨울에도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육사의 종아리를 붙들고 놀아달라고 떼쓰는 듯한 영상이 화제 몰이를 했죠.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려진 이 영상의 조회 수는 460만 뷰를 넘어섰습니다.
27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푸바오는 요즘 '혼자놀기'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혼자 나무에 오르고, 목마를 타며, 바닥에 누운 채 먹이를 먹습니다.
물론 전부 성공하는 것은 아닌데요.
그래서인지 뽀송뽀송했던 푸바오의 흰 털이 꼬질꼬질하게 변하기도 합니다.
암컷인 푸바오는 작년 7월 20일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 러바오(수컷, 만 8세)와 아이바오(암컷, 만 7세)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푸바오의 7전8기 혼자놀기 도전 현장을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문근미>
<영상 : 에버랜드 제공>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1/27 13: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