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28일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을 '후궁'으로 비유한 데 대해 사과하고, 문제의 페이스북 글을 삭제했습니다.
조 의원은 페이스북에 "저의 비판이 애초 취지와 달리 논란이 된 점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고 의원에게도 미안하다"며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주장하는 입장에서 비유적 표현이 여성 비하의 정치적 논란거리가 됐다는 것 자체가 가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민가경>
<영상: 연합뉴스TV, 조수진 의원 페이스북>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1/28 11: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