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2일(현지시간)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녹음한 화성의 바람 소리를 공개했습니다.
NASA는 "탐사 로버에 장착된 마이크가 포착해 지구의 우리에게 보낸 화성의 실제 바람 소리"라고 밝혔습니다.
AFP통신은 화성의 미풍 소리가 지구에 전송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NASA는 '퍼서비어런스'가 보내온 화성 착륙 당시 생생한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퍼서비어런스'가 화성 대기권에 진입해 착륙하기까지 이른바 '공포의 7분' 중 3분가량이 담겼는데요. 실제 TV 중계방송을 보듯 '퍼서비어런스'가 화성에 착륙하는 순간이 촬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작 : 황윤정·박도원>
<영상 :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2/23 11: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