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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신규확진 이틀연속 300명대…주요지표엔 '경고등'

2021-02-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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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00명대까지 증가했던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방역 지표는 여전히 위험 신호를 발신하고 있어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자세한 소식,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전날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만,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휴일의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까지 이어지고 중반부터 증가 흐름을 보이는 만큼 내일부턴 다시 증가할 우려도 큰 상황인데요?

<질문 2> 특히 주요방역 지표를 보면 재확산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유행의 확산과 억제를 가르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다시 1을 넘었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수를 의미하는 양성률도 연일 1%를 웃도는 상황이거든요?

<질문 3> 정부는 확진자 발생 상황을 주시하면서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이르면 주말 전에 발표할 예정인데요. 최근 일주일간의 하루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수를 보면 451.9명입니다. 직전 1주 때보다 70명 이상 증가한 규모인데다 2.5단계 기준 하한선인 400명을 초과한 건데요.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할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특히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데요. 3차 유행이 안정화되느냐, 아니면 재확산되느냐에 따라 예방접종에 미칠 영향도 클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질문 5> 이번 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될 백신 접종을 앞두고 25일부턴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으로 백신이 각각 운송되는데요. 25일부터 접종 대상자 조회 등도 가능하다고요? 접종 계획, 다시 한 번 짚어주시죠.

<질문 5-1> 당초 정부는 올해 9월까지 전 국민의 70% 이상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해 일상생활을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는데요. 11월 집단면역 목표 달성을 위해 꼼꼼히 점검해야 할 위험변수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정치권에서는 백신 1호 접종 여부를 놓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은경 청장은 "국민 불안감이 크다면 언제든지 저명인사 접종을 할 수 있다"면서도 1차 접종 동의율이 90%를 넘은 만큼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이 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지난해 서울 도심 광복절 집회에 참여한 보수단체들이 올해 3·1절 광화문광장 집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혀 논란입니다. 물론 신고를 하더라도 금지될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강행한다면 또 다른 유행요인이 될 수도 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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