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국에서 타조가 도로를 거침없이 활보하는 등 아찔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베이하이시의 한 도로에 2m 키의 타조 한 마리가 나타났는데요.
타조는 차들이 오가는 도로 중간을 성큼성큼 두 다리로 뛰어가는가 하면, 갑자기 차선을 바꾸는 '칼치기' 주법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1살 된 이 타조는 한 남성이 집에서 애완용으로 키우던 것으로 마당의 문을 직접 열고 탈출해 도로까지 도망쳐 나왔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이혜림>
<영상 :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2/23 16: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