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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40명…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

2021-02-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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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440명 발생했습니다.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선 건데요.

방역당국은 주 중반 이후 확진 추이를 주시하며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44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만8,120명이 됐습니다.

하루 전보다 83명 늘어 사흘 만에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주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검사 건수가 회복되고,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23명을 뺀 지역사회 감염자는 417명입니다.

서울 138명·경기 137명·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292명을 차지해 전체 지역감염의 70%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수도권 임시 검사소 확진자가 54명으로 집계돼 지역감염의 18.5%에 달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지역감염자 125명이 발생했습니다.

광주 35명·대구 17명·경북 15명·부산 13명·충남 12명 등 5개 시도에서 두 자릿수 감염자가 나왔고, 강원 9명·전북 8명·경남 7명·대전·세종·제주 각 2명, 울산·충북·전남 각 1명입니다.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지역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56명 늘어 누적 7만9,050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494명, 이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40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3명 늘어 누적 1,576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모레부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안정세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행 거리두기 조치가 오는 28일까지 예정된 점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도 이르면 26일쯤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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