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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정부 "거리두기 개편안, 여러 의견 수렴 중"

2021-02-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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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0명 발생하며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가를 중대기로가 될 것으로 보고 환자 발생 추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이 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동공장에서 첫 출하가 될 예정인데요.

관련 내용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40명으로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오늘이 수요일인데요. 확실히 주중으로 가면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해 봤을 때, 이번 주 양상,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질문 2> 감염 재생산지수가 1을 넘어섰기 때문에 앞으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일 텐데요. 이번 일요일이면 정부가 2주간 시행했던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거리두기 조치가 종료됩니다. 이르면 금요일에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현재 상황을 좀 더 유지하게 될까요? 아니면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2-1> 정부가 이번 주 발표할 거리두기 조정과 별개로 근본적인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개편 초안 발표 이후 언제쯤 확정안을 발표할 것인지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점에서 고심을 하고 있는 걸까요?

<질문 3> 최근 2주간 사업장 집단감염이 14건으로 500명이 넘게 확진이 됐는데, 확진자 중 70% 가까이가 외국인 노동자였다고 합니다. 현재 불법 체류 외국인 검사를 유도하기 위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에 준하는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임시 선별검사소 익명검사가 어느 정도 실효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1> 전라남도에서는 일부 공업지역에 신속 PCR 검사를 실시해 확진자를 찾아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신속 PCR 검사는 처음 들어보는 것 같습니다. 어떤 검사법이고, 어떤 효과가 있나요?

<질문 4> 최근 들어 가장 큰 집단감염을 꼽는다면 순천향대 집단감염일 텐데요. 방역당국이 순천향대 병원에서 감염관리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에서의 추가 감염이 이렇게 계속해서 발생한 게 처음 아닌가 싶은데요. 어떤 문제가 있었다고 보십니까?

<질문 4-1> 용인시청 직장운동부 합숙소 관련해 확진자가 40명 가까이 확진됐는데요. 확진된 선수가 헬스장에서 피트니스 수업을 했는데, 이것이 화성과 평택, 오산지역으로 확산이 됐다고 합니다. 젊은 층이 많아서 그런지 대부분 무증상 감염이 많다고 하는데요. 지금 보니까 헬스장 감염이 20명이 넘습니다. 피트니스 운동 당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이 잘 안 지켜졌을 수도 있겠네요?

<질문 5> 화이자 백신의 경우는 보관 이동이 까다롭기 때문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하게 되는데요. 방역당국이 화이자 백신을 냉장 상태에서 이송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건 어떤 이야긴가요?

<질문 6> 스코틀랜드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두 가지 백신을 한 차례 접종했을 때의 실제 접종 결과가 공개가 됐는데요. 두 가지 모두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상당한 효과를 보였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질문 6-1> 해외에서는 서로 다른 백신을 '혼합 접종'하기도 한다는데요. 그렇다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을 1,2차로 나눠서 맞을 수도 있는 건가요?

<질문 7> 어제 전문가 자문 결과가 나온 화이자 백신이 예방효과나 안정성 면에서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아요. 어제 식약처가 발표한 화이자 백신에 대한 평가 내용을 좀 정리해 주시죠.

<질문 7-1> 만16세 이상이면 일부 청소년들도 접종이 가능하다는 얘긴데요. 최종 결과는 26일에 나오겠지만, 그렇다면 청소년 접종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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