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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기온 차츰 오름세…내일 곳곳 비, 남부 최고 20㎜

2021-02-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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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입니다.

오늘 아침도 바람결이 차가웠지만, 낮부터는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따뜻한 남풍이 불어오면서, 다시 봄기운이 느껴지겠는데요.

오늘은 볼빨간 사춘기의 '나만, 봄' 함께 하시죠

오늘 서울 한낮 기온 9도까지 오르겠고요.

다시 포근함이 감돌 텐데요.

추위는 풀리지만, 큰 일교차에는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요즘,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잔뜩 움츠러든 분위기 속에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sns에 날씨만큼이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글을 남겨주신 분이 있었습니다.

'힘든 시간들이 지나고 나면, 다시 봄이 찾아온다는 걸, 나의 마음에도 당신의 마음에도' 기세등등하던 추위도 결국엔 물러나고요.

따스한 봄이 오는 것처럼,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면 좋겠습니다.

한편, 대기의 메마름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조 특보 역시 더 확대됐는데요.

내일 곳곳에 비소식이 있지만, 건조함을 달래주기엔 양이 부족합니다.

내일 아침, 호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이남과 제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고요.

비의 양은 남부와 제주에 최고 20mm, 그 밖 지역은 5mm 안팎이 예상됩니다.

제주에 내리는 비는 토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 되니까요.

주말 날씨 상황도 잘 살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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