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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옛 연인 나체사진 협박' 승마선수…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2021-02-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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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내연관계였던 여성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가대표 출신 승마선수가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24일 오전 10시30분께 성폭력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심문을 마치고 나오면서 "협박한 혐의 인정하는가", "장당 1억원 요구 장난으로 생각하는가", "피해자에게 할 말은 있는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잠시 내연관계를 맺은 B씨의 나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뒤 같은 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다시 만나주지 않으면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여러 차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과거 아역 배우로도 활동했던 A씨는 승마 선수로 전직한 뒤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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