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핸드볼 스타 출신 임오경 의원 '선수 폭행' 의혹에 "허위사실"

(서울=연합뉴스) 핸드볼 스타 출신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과거 감독 시절 선수를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런 내용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왔는데요. 임 의원은 24일 "악의적인 허위 사실"이라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국가대표 출신 여권 현직 여성 국회의원이 모 시청 구기종목 감독으로 재직 시 소속 선수를 폭행해 심각한 상처를 남긴 일이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당시 협회 차원 대질심문과 사진 자료 확인까지 마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임 의원 측은 "악의적 청원으로 보인다"는 입장문을 내고 "(의혹이) 사실이고 징계를 받았다면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에 결과 보고가 되고 징계정보시스템에 등록된다"며 "대한체육회 확인 결과 해당 내용에 대해 핸드볼 협회로부터 보고된 것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왕지웅·문근미>

<영상: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2/24 16: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