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주장을 편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를 두둔한 인사들의 발언이 혐오 표현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램지어 교수 주장에 대한 인권위 입장을 묻자 "위안부는 일본에 의해 이뤄진 만행이자 성폭력이라는 것이 기본적 입장"이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램지어 교수의 주장을 '학문의 자유'라며 옹호한 인사들에 대해 인권위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역사 왜곡 발언들은 용납되지 않는 방식으로, 규제와 자율적 제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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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2/24 17: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