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방부는 25일 오전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장비·자재 등을 실은 차량 42대를 반입했습니다.
지난달 22일 사드기지 내 장병 생활환경을 개선한다며 공사 장비·자재를 반입한 지 한 달여 만인데요.
장병 숙소의 리모델링 공사에 필요한 장비를 비롯해 시멘트, 모래, 자갈 등 자재를 들여온 것입니다.
사드기지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 50여 명은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연좌시위를 하며 공사 차량 출입을 막았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45분 만에 주민들을 강제 해산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남궁정균>
<영상 : 소성리 종합상황실 제공>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2/25 15: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