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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KTX에서 햄버거 먹은 여성, 방역 수칙 위반으로 고소당해

2021-03-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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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속철도(KTX) 열차 안에서 햄버거를 먹어 논란이 됐던 20대 여성이 결국 고소를 당했습니다.

한국철도(코레일)는 3일 이 여성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고소했습니다.

음식을 먹지 말라는 승무원 안내를 무시하고 승무원이 떠난 뒤 다시 햄버거를 먹은 행위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지난달 28일 오후 동대구역에서 서울행 KTX 열차에 탑승한 이 여성은 열차 안에서 마스크를 벗고 초코케이크를 먹다가 승무원에게 1차 제지를 받았는데요. 승무원이 떠나고 이 여성이 또다시 마스크를 벗고 햄버거를 먹자 이번엔 같은 칸에 타고 있던 다른 승객들이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이 여성은 항의하는 승객에게 막말까지 해서 비난을 샀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손수지>

<영상: 보배드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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