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제기된 광명 시흥지구에서 최근 1년간 논과 밭의 매입자 40%가량은 서울 사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10억 원 이상 가격에 거래된 논밭 매수자 89명 중 38.2%인 34명이 서울 거주자로 집계됐습니다.
나머지는 광명시와 시흥시 주민이 28명, 그 외 지역 거주자가 27명이었습니다.
광명·시흥지구는 2·4 대책이 나오기 전부터 신도지 지정이 기정 사실화 되면서 지난 1월 토지 매수 비중이 35.8%까지 치솟은 만큼 토지와 영농보상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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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3/07 10: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