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영화 '더 록', '페이스오프', '내셔널 트레저'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니컬러스 케이지(57)가 지난달 일본인 시바타 리코(26)와 결혼했다고 대중잡지 피플과 인터넷매체 허프포스트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16일 라스베이거스의 윈 호텔에서 가톨릭 및 일본의 전통 종교인 신도(神道) 방식으로 혼인 서약을 하고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결혼식 당시 케이지는 톰 포드의 턱시도를, 신부 시바타는 일본 교토에서 공수한 수제 일본식 기모노를 입었다고 피플은 전했습니다.
시바타가 어떤 인물인지는 공개적으로 알려진 것이 별로 없지만 두 사람은 약 1년 전 일본에서 만나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 : 왕지웅·이혜림>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3/07 11: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