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술에 취해 인천 을왕리 인근 바다에 뛰어든 4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9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리 선착장 인근에서 "어떤 사람이 술에 취해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출동하는 사이 4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뛰어들었는데요.
순찰 요원이 암벽을 타고 내려가 A씨를 붙잡았고, 선착장 위 119대원과 함께 A씨를 끌어올려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남궁정균>
<영상: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3/08 17: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