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울 노원구 세 모녀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태현(24)이 지난달 23일 범행 직전 피해자 중 큰딸이 종종 게임을 하곤 했던 PC방에 방문한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김태현은 범행 당일 오후 5시 8분경 검은색 후드티에 어두운색 바지를 입고, 흰 신발을 신고 PC방에 들어갔는데요.
그러나 PC방에서 게임은 하지 않고 오후 5시 21분경에 나왔습니다.
경찰은 김태현이 PC방을 나와 피해자의 주거지로 향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3일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서정인>
<영상 : 독자 제공>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4/06 21: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