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따뜻한 봄 계속…일교차는 커

오늘도 무난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일교차는 여전할 텐데요.

낮에는 따스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할 텐데요.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면 감기 걸리기 십상입니다.

얇은 외투라도 챙겨다니시면 좋겠습니다.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종일 대기질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면서 쾌청하겠습니다.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대기는 건조해졌습니다.

서울 동부권과 대구와 울산 등 내륙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역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도 맑은 날씨 속에 따뜻한 봄볕이 내리쬐겠습니다.

다만, 동풍이 불어들면서 강원동해안과 울릉도, 독도로는 아침까지 약한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6도, 광주 8도로 약간 쌀쌀하겠습니다.

중부 내륙 곳곳으로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17도, 부산 19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반면 동풍이 바로 맞닥뜨리는 강원영동으로는 낮에도 16도선에 머물면서 선선하겠습니다.

오전까지 동해상에 바람이 강하겠고 물결도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부터는 다시 중서부 지역에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 또 한 번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4/08 00: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