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30세 미만에 아스트라제네카 아닌 다른 백신 권고

영국이 혈전 발생을 우려해 30세 미만 젊은층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아닌 다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영국 백신 접종 및 면역 공동위원회는 현지시간 7일, 가능하다면 30세 미만은 다른 백신을 접종하라고 권고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웨이 셴 림 위원장은 뇌 혈전 우려와 관련한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심각한 안전 우려가 있어서가 아니라 극히 조심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브리핑에 참석한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 관계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아주 드문 부작용이 나왔지만, 접종의 이득이 위험보다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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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4/08 05: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