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에서 가장 지배적인 종(種)이 됐다는 미국 보건 당국자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국장은 현지 시각 7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CDC는 지난 6일까지 미국 내에서 1만6천여명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를 확인했고, 실제 감염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고 치명률도 기존 바이러스보다 최대 70% 높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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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4/08 06: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