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총리 "백신 증명서 소지한 여행객 받을 준비돼있다"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늦어도 여름 이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소지한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라기 총리는 현지시간 8일 기자회견에서 올여름 관광 시즌을 겨냥해 언제부터 관광객을 받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드라기 총리는 "정해진 것은 없다"며 6월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중해 국가 간 협력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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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4/09 07: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