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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당직자 폭행 인정하고 사과…"당시 상황 후회"

2021-04-0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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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4·7 재보선 개표 상황실에서 당직자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당 사무처 노동조합이 밝혔습니다.


노조는 "송 의원이 어제(8일) 사과문을 들고 사무실로 찾아왔다"며, 당시 상황을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송 의원은 선거상황실에 자신의 자리를 만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직자를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당직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송 의원의 사과와 탈당을 요구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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