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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쪽 포근, 동쪽 선선…동해안 오전까지 비

2021-04-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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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유의해서 옷차림 잘하셨나요?

오늘 아침도 쌀쌀하게 출발했습니다.

평소 추위를 잘 타시는 분들은 살짝 춥다고도 느끼셨을 겁니다.

일부 지역은 영하권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서리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한낮엔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껑충 뛰겠습니다.

서울 19도, 광주 21도로 포근하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선선한 동풍이 불어서 한낮에도 15도를 밑돌겠습니다.

이 동풍의 영향으로 현재 동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동해안과 경남 해안에 비가 내릴 텐데요.

5mm 안팎으로 양은 적지만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서 요란하게 오겠습니다.

오후엔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 곳곳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은 모처럼 비 소식 없습니다.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공기질마저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많이 건조하기 때문에 항상 화재 사고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메마름을 달래줄 비 소식은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 전국에 들어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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