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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그라나다 꺾고 유로파리그 4강 가까이…래시퍼드 선제골

2021-04-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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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라나다와의 원정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맨유의 에이스 마커스 래시퍼드가 깔끔한 선제골로 승리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선제골의 주인공은 맨유의 마커스 래시퍼드였습니다.

전반 31분 후방에서 빅토르 린델뢰프가 길게 찔러준 공을 래시퍼드가 쇄도하며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승부를 뒤집기 위해 보여준 그라나다의 열정은 오히려 독이 됐습니다.

후반 45분 그라나다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성공시키면서 점수는 더 벌어졌습니다.

<군나르 솔샤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1대0으로 끝날 줄 알았지만 기쁘게도 2번째 골이 나왔습니다. 원정전 승리로 다음 경기를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됐습니다."

그라나다와의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둔 맨유지만 3명의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2차전에 나설 수 없게 돼 고민이 커졌습니다.

홈팀 아약스와 1골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AS로마는 후반 42분 코너킥에서 이바녜즈의 발리슛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스로인을 얻은 수비수 칼라피오리가 시간을 끌자 아약스의 볼 보이에게 소심한 분풀이를 당하기도 한 AS로마.

2대1 역전승으로 기분 좋게 아약스와의 8강 원정경기를 끝마쳤습니다.

후반 41분 니콜라 페페의 전력 질주 후 넣은 선제골로 앞서가던 아스널.

추가시간 슬라비아 프라하의 토마시 홀시에게 헤딩골로 내주고 말았습니다.

프라하와 1대1 무승부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긴 아스널은 부담스러운 8강 2차전 원정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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