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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세계 여덟 번째 쾌거…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첫선

2021-04-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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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시제기가 모습을 드러낸 데 대해 "우리 손으로 만든 첨단 초음속 전투기로, 세계 8번째 쾌거"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 생산공장에서 열린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독자 개발한 KF-21 시제기가 드디어 늠름한 위용을 드러냈다"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자주국방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항공산업 발전의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아가 "우리의 기술로 만든 우리의 첨단 전투기로, 지상시험과 비행시험을 마치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며 "2028년까지 40대, 2032년까지 모두 120대를 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는데요.

이어 문 대통령은 KF-21을 공군의 상징인 '보라매'로 명명했습니다.

KF-21 보라매는 음속의 1.8배에 달하는 비행 속도와 함께 7.7t의 무장탑재력으로 전천후 기동성과 전투능력을 갖췄는데요.

공중 교전은 물론, 육로·해로를 통한 침투세력의 무력화, 원거리 방공망 타격까지 가능합니다.

KF-21 보라매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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