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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맑고 큰 일교차…내륙 곳곳 건조특보

2021-04-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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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쪽과 서쪽의 날씨가 확연히 달랐습니다.

서울은 20도 안팎까지 오른 반면에 동쪽 지방은 선선한 동풍의 영향을 받았고요, 포항 11도 선에 그쳤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아침에 서울 7도, 일부 내륙은 영하권으로 쌀쌀할 텐데요.

그래도 낮에는 전국적으로 예년 이맘때 날씨가 보이겠고요, 서울 18도, 대구 17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주말에도 화창하겠지만,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보시다시피 모레 일요일까지도 뚜렷한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건조함이 한층 심해질 수 있겠고요, 주말 내내 각종 화재 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전국에 단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을 해소시켜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에 내륙 곳곳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고요,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서울 7도, 전주 6도, 대구 4도, 부산 7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20도, 대구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에서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상과 남해상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일겠고요,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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