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어제(9일) 노 전 대통령의 건강이상과 관련해 호흡 보조장치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노 관장은 페이스북에 이 내용이 담긴 '아버지의 인내심'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노 관장은 노 전 대통령이 소뇌 위축증이란 희귀병을 앓고 있다며, 어머니 김옥숙 여사가 간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어제(9일) 오후 갑자기 호흡곤란을 겪어 119 구급대가 긴급 출동했지만, 상태가 호전돼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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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4/10 15: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