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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4차 유행 빨간불…"전국 거의 모든 지역서 확진자 증가 추세"

2021-04-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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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1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대해 "4차 유행의 경고등이 다시 켜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강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주 1일 평균 확진환자 수는 그 전주에 비해 약 100명 증가한 580명이고, 어제와 그제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500∼600명대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그는 이어 "약 400명대의 확진환자가 보고되고 있는 수도권뿐 아니라 충청권, 경북권, 경남권, 호남권 등 전국 거의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강 1총괄조정관은 아울러 "지금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 하는 노력은 적어도 일주일이 지난 뒤 나타난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빈틈을 무섭게 파고드는 만큼 각 지자체에서는 단계 조정 시 중앙사고수습본부 협의 등 정해진 절차를 지키고 인접 지역에 미치는 영향도 감안해 달라. 중앙과 지방이 하나 돼 방역에 전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요청했는데요.

강 1총괄조정관의 발언을 직접 들어보시죠.

<제작 : 왕지웅·박도원>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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